중견수와 우익수는 이진영과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핵심이다. 최 감독은 “페라자가 우익수일 때는 이진영,김강민을 중견수로 놓고 보려고 한다. 페라자가 중견수일 때는 우익수로 김태연, 임종찬이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퓨처스에서 타격 컨디션이 좋고 강한 어깨를 보유한 임종찬을 시범경기에서 테스트하겠단 계획이다.
최 감독은 애초 이진영을 주전 중견수 후보로 검토했지만, 아직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아서 고민이다. 최 감독은 “지난해 타격에서 보여준 게 있고 수비도 괜찮은 선수다. 컨디션만 괜찮으면 이진영이 센터를 보는 게 제일 좋긴 하다”면서도 “개막이 얼마 안 남았는데 현재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다양하게 (테스트)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비나 여러 면에서는 이진영이 들어가는 게 제일 좋다”며 기대감을 거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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