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쯤 본가간다고 역 왔다고 했는데 9시쯤 전화하니까 기차소리가 들려서 어디냐고 캐물었는데 이제야 집간다네? 원래 6시에 집가려했는데 그때 친구한테 연락와서 친구 만나다가 이제 집가는거라는데 (동성친구임) 이걸 내가 믿어야되나?ㅋㅋㅋ 동성친구면 왜 굳이 거짓말해..? 애인 말로는 집간다했는데 사실 친구 만나기로 했다고 번복하기 좀 그래서 그냥 말 안하고 만났다는데.. 심지어 내가 말 안했으면 그냥 쭉 숨기려했던거 같더라고? 난 여기서 좀 많이 실망했는데 애인은 그냥 미안해 담부턴 안그럴게 하면서 어물쩍 넘기려고 하는게 너무 별로던데.. 둥들은 이런거 그냥 봐줘?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