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어떻게 말 하면 좋을까?

상대방은 지금 해외출장중 내가 한번 통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운동중이서 못받았어...ㅠ

지금 대화 타이밍이 통화하자라는 이야기 꺼내면 나만 치근덕 대는것 같아서 괜히 상대방에게 통화하자고 재촉하는것 같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통화 다시 해보자고 이야기 꺼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둥이1]

그냥 냅다 걸기

[글쓴둥이]

냅다?! 걸어버려?! 하 근데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봐 ㅠ

[둥이2]

지금 대화 타이밍이 뭔데?

[글쓴둥이]

이제 해외출장 1주차라 엄청 힘들어하다가 아마 밥먹고 뭐하고 하고 있는것 같기도 해 ㅋㅋㅋ

근데 문제는 지금 내가 회사라서 전화걸어볼까 하다가도 내가 타이밍이 안맞음

서로 시간대가 다르니까 맞춰서 걸어야 할것 같거든 ㅜ

[둥이2]

아ㅏㅏ,,, 그럼 시간대 맞을 때 냅다 걸어! 원래 썸일 땐 당황 할 행동이나 말이 더 설렘을 주니깐! 퇴근했는데 시간대가 맞을 것 같아서 전화했다고~! 뭐하는 중이였냐고! 그리고 이번에 해보고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은 반응이면 다음에 자제하면 되는 것!

[글쓴둥이]

나도 워낙에 조심스러워 하는 성격이라 카톡보낼때도 조심스럽게 보내거든 ㅋㅋ 근데 상대방은 정말 시시콜콜하게 보내서 물론 해외출장이라 연락텀이라던가 티키타카가 잘 안되서 요새 굉장히 불안해 했었거든...ㅋㅋ

근데 내가 흘리는 말로 통화라도 하면 괜찮아질텐데.. 라고 하다가 갑자기 부재 보톡이 걸려있길래 호다닥 놀랬거든 ㅠ이따가 넌지시 말해봐야겠다

[둥이2]

아니 고정고면 걍 냅다 걸어도 완전 되는 그런 상황이자나??! 좋다 좋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