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별로다 ㅜ 나도 내 서운한 거를 말한건데 결국엔 내가 사과하고..
자기 주변사람 있는데서 내가 애인한테 나랑 잠깐 헤어졌을때 만난 사람 얘기하면서 주변사람들은 아냐, 우리 헤어졌던건 아냐 말할까 막 반장난 반진담으로 이런 엉뚱한 소리 했고 애인은 기분 상해했어.
나중에 내가 잘못해서 사과는 했는데
애인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자고, 너랑 헤어졌을때 나한테 대쉬하고 맘에들어 했던 사람만 네다섯명은 된다, 그래도 난 널 선택했는데, 내가 너한테 해준 것도 많은데 넌 나한테 실망을 줬다, 내 가족 내 친구 앞에서 그런소리를 했다, 꼭 이렇게 기분 좋은날 그런말을 거기서 해야했내 이러길래
내가 사람들 앞에서 그랬으면 안됐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고, 그런말 하고 싶으면 둘이 있을때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말하겠다 미안하다 여러번 그랬음 ㅜ
결국 화 풀었고 애인은 괜찮아졌는데
정색하고 쏘아붙인게 자꼬 머리에 맴돌고 뭔가 자존심상해..
나처럼 자존심 구기고 사과한 익들 나처럼 후유증 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