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1. 류현곤: 23년도 8라운드 75번 우완 사이드암
작년 퓨처스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투수 중 하나
지명 당시에는 구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았으나 주로 중하위픽 투수는 향후 구속 향상 제구 향상을 염두에 둔 포텐픽인 경우가 많다. 이 선수 역시 입단후 140 중반까지 구속을 올리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중반 부상으로 인해 꺾이는 바람에 1군 데뷔는 무산되었다. 어느 순간 쓱의 옆구리 투수진이 무덤같이 되어버렸는데 류현곤이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백승건 2019년 1차지명
23시즌: 25경기 2승2패 38이닝 4.97 sWAR 0.14
1차 지명 출신으로 포스트 김광현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구속의 한계를 보여줬다.
하지만 상무 제대 후 빨라진 구속으로 23시즌에는 약 143 의 구속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을 당한 후 실종된 케이스..
구종도 다양한 편이고 이닝 소화력도 있기에 좌완으로서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지 않을까?
3.서상준
2019년 2차 7라운드 66순위
지명 당시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뽑힌 선수. 제구에 문제가 있지만 150 초중반대 공을 가볍게 뿌리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
이동원 류원석 등 여러 투수가 생각나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들 특징같이 제구만 적당히 잡힌다면 충분히 1군에서 보일 선수.
사실 이 선수의 진짜 문제는 사고를 거하게 쳐서 고동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바닥인데, 그래서 언급할까 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필자가 보리인데도 하주석을 리포트에 언급했는데, 서상준을 빼먹을 수는 없었다.
4. 송영진
2023년 전체 15순위
23시즌: 17경기 3승3패 47.1이닝 5.70 sWAR -0.27
시즌 초반 선발 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대를 심어주었던 선수. 140 중후반대의 볼을 던지며 공의 볼끝이 더럽다(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며 사라졌지만 이를 통해 올해를 더 잘 준비하여 시즌을 치러야 할 것이다. 기대되는 선발 유망주 중 하나.
5 신헌민
2022년 2차 전체 2번
23시즌: 11경기 12이닝 6.00 sWAR -0.07
둥이들에겐 잊을 수 없는 이름이지만, 고동들의 금지어일 염의 유산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픽했고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투수. 몸을 키운다면 150을 넘기는 공을 가볍게 뿌릴 것이라고 기대를 받았으며 실제로 작년에 1군에서 그러한 공들을 보여주며 기대를 갖게 하였다. 우타자를 상대로 매력적인 커브를 던지지만 좌타 상대는 아직 그말싫이라고 한다.
전체 2번이니 차분히 단계를 밟아 가고 있으니 잘 성장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이 팀에서 1차로 뽑힌 선수들 중엔 이현석이나 정동윤 같은 미완의 선수가 된 경우가 많기도 하니 잘 모르겠다.
6. 이기순
2022년 2차 42순위
작은 체구에 비해 터프한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 지난 2년간 퓨처스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작년에는 1군 데뷔도 성공!
구속 상승도 기대되고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모습도 보여줬기에 기대가 된다. 다만 체구가 작은데 터프한 공을 던지는 투수의 숙명인 부상 관리가 장기적으론 필수다.
7. 이로운
2023년 1라운드 5순위
23시즌: 60경기 5승 1패 5홀드 57.2이닝 5.62 sWAR -0.04
지난해 1군 50경기 57.2 이닝을 던지며 SSG 불펜에 혜성처럼 나타난 선수. 안정된 투구폼에서 나오는 150km 이상의 빠른볼, 빠른 공만큼 날카롭지는 않지만 다양한 변화구들이 있기에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풀타임을 돌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롤러코스터를 줄일 수 있다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거 같다.
당장 올해도 엄청 나올거 같은데..
8. 조병현
21년 2차 3라운드 28순위
작년 퓨처스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고 들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공을 던지며 이번 캠프에는 포크볼을 연마하고 있다고 들었다.
고동들이 기대하는 투수 유망주 중 하나
포수
조형우
2021년 2차 1라운드 8순위
23시즌: 62경기 133타석 119타수 22안타 2홈런 .185 .240 .286 wRC+ 39.9 sWAR -0.21
구단 최고 유망주 중 하나. 안터지면 샤따를 내려야 할 수도 있는 유망주.
2루 도루 저지 팝타임이나 송구 스피드는 최상위 수준이지만.. 타격향상이 필요하다
규정이 바뀌어 도루가 중요한 이번 시즌 기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팀에 1군 진입가능한 기량을 가진 포수가 매우 많아진 시점이니 기회를 잡기 위해선 잘해야한다.
원래 전경원도 쓸까 했지만 포수뎁스가 갑자기 너무 두꺼워졌다 그래서 조형우도 장담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넣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