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기 말로는 키가 167이라고 하는데
그런거 같았음
근데 얼굴이 정용화? 이승기?
무쌍에 눈크고 날티나게생겼는데
성격은 진짜 너무 다정하고 센스있고 긍정적이고
밝고 그랬음
그래도 무례한거 알지만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 없냐고 술자리에서 넌지시 물어봤는데
자기는 키 때문에 예전엔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고
그리고 막 귓속말 시늉내더니 자기 지금도 깔창 깔았는데
여성분들 하이힐 신는거 얼마나 힘들지 이해하고있다고
농담하고 방긋방긋 웃는데
뭔가 이성으로서 끌렸음
주변 동료들도 엄청 저 사람 호감있어하더라
문제는..애인이 이미 있었다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