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 직원이 있는데 나랑 7살 차이나거든?
내가 늦게 입사를 하고 그 친구는 일찍 입사를 해서 내가 사수인데
사수면 어쩔 수 없이 부사수를 챙겨줘야하잖아
그래서 챙겨주고 잘 해줬는데
몇주전부터 '주말에 뭐하시냐' '애인 안만드냐',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다 좋아 귀엽고 일도 잘하고 싹싹하고
근데 나이차이가 7살이라면 적은 나이차이도 아니고 그래서 선뜻 용기가 나질 않는데 고민이 돼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