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쳐놓은 거.. 딴 여자가 만날 생각하면

좀 억울한데.....ㅋㅋㅋㅋ 이것도 미련이야?

[둥이1]

난 아닌거같음

[둥이2]

투자에 대한 손실의 아까운 마음인거지 ㅋㅋㅋ

[둥이6]

22222 ㅋㅋㅋㅋㅋ

[둥이3]

응... 난 한 번도 그런 생각 안 해봄...
그리고 누군가가 문제 삼아서 고치려고 했던 거
어떤 사람한테는 문제조차도 되지 않을 수도 있음...
바람이나 진짜 말도 안 되는 무례 아닌 이상...

[둥이5]

오..그러네..생각해보니

[둥이4]

난 그거 좀 신기한게,, 난 내 남친이 다른 여자에 의해 개조돼서 날 만나면 기분 나빠.. 결국 다른 여자의 흔적이 남아있는거잖아ㅜ난 좀 부족하더라도 여자 경험 없었으면 좋겠어

[둥이6]

근데 어차피 남자는 계속 뭐라해서 고쳐놔도 그 다음 사람이 그 역할을 계속 대신해주지 않는이상 결국은 원래대로 돌아가는듯
전여친이 많이 쎄서 엄청 교육 잘 된 상태에서 나 만났는데, 내가 잔소리 안하는 스탈, 방관스탈이라 결국 원래대로 돌아감. 남친 친구들 말 들어보면…
난 사랑이 식어서 저렇게 변했나.. 했는데
그냥 원래 그런 무신경 스탈이 엄청 쎈 전여친에 의해서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배우고 좀 유지했는데. 연애 초에 나 꼬실때 그렇게 행동하다가 내가 안해준다고 뭐라하거나 쪼는 스탈도 아니니까 그냥 해이해져서 저런거라고…
게임, 술자리, 연락, 기념일 등등
처음부터 저런스탈인거 알고 만났으면 실망도 안했을텐데.. 아니.. 처음부터 저랬음 아예 안만닜겠지만..

[둥이7]

그래서 난 일부러 안고쳐줌..헤어지자는 이유도 에둘러서 말함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