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나한테 행복하래 ... ㅋㅋㅋ 선긋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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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로 고민 이런거 털어놓다가

걘 시험 준비하다 포기했고 나는 준비중인데

나한테 ××씨는 꼭 행복하길 바래요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왤케 선긋는거처럼 느껴지지......?

뭔 마지막 인사처럼....

[둥이1]

좋은 말 해준거 같은데

[글쓴둥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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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아니 마지막 인사처럼 행복하라 하니깐
다신 안볼 사이인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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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아니 왜냐면 나는 곧 알바 그만 두는데
짝남은 계속 다니거든
이제 못볼 사이란 말이야.....
번호도 모르는데 ㅠㅠ

[둥이3]

자기는 포기해서 너는 붙엇으면 좋겟다는거 같은데

[글쓴둥이]

그럼 응원한다 이런말도 있지않나...?
내가 너무 꼬였나

[둥이3]

넘 딥하게 생각하는듯?

[글쓴둥이]

위에도 썼는데
나는 곧 알바 그만 둬서 알바 아니면 이제 못볼 사이란 말이야..... 번호도 모르고ㅠ
그래서 더 그렇게 느껴졌나뷰ㅏ

[둥이3]

다른 주제로 계속 말거면서 들이대 약속도 잡구 그것도 거절당하면 맘 없는거지 모..

[둥이4]

딱히 계속 갈 인연이라고 생각 안하고 있는건 맞는듯

[둥이4]

선긋는다기보단 이제 일적으로 끝나면 연락 못할거니까

[글쓴둥이]

어어어ㅓ 맞어 그런 느낌도 있어서 더 속상하고 그랬어.... 더이상 안가까워질거다 이거 같아서....

[둥이4]

상대방은 호감인지 모르는걸 수도 있을거 같아서 네가 아쉬우면 한번 질러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애! 너가 짝사랑 은밀하게 해서 모르는걸지도 먼저 표현해줘야 시작되는 사랑도 있는 법이니까

[둥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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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

아무 사이 아니니까 그렇지..ㅋㅋ

[글쓴둥이]

그래도 친하다 생각했는데 ㅠ
알바 그만두고 친구라도 할수도 있는데 그마저도 안하겠다는 뜻인거니깐......ㅠㅠㅠㅠ

[둥이7]

와 진짜 나랑 똑같은 상황이네.. 진짜 저 멘트랑 알바 끝나서 얼굴 못 보는 사이까지 똑같아.. 결국 나는 잘 안됐어ㅜ 내가 연락 이어가보려고 했는데 읽씹하더라ㅋㅋ..둥이는 나중에 한번 연락해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