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지 이제 130일 정도 됐는데
서로 너무 안 맞고 싸우고 매번 서로를 이해 못해서 애인이 먼저 시간 갖자고 했거든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니까 시간 갖자고 말할 때도 둘 다 울었는데 너무 싸우고 지치고 이래서...
근데 난 계속 사귀고 싶어 내가 좀 더 양보하고 참으면서라도 만나고 싶거든
이번주에 연락 안 하면서 시간 가지다가 주말에 보기로 했는데
시간 가지기로 하고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애인한테 자기는 생각 정리 다 했다고 주말까지 안 기다려도 되니까 나 정리 다 되면 말해달라는 카톡이 온 거야 ...
헤어지기로 마음 먹은 것 같은 촉이 와서 너무 붙잡고 싶은데 뭐라 답장하지? ㅠㅠ
주말에 얼굴 보고 얘기하자 할까? 아니면 평일 중에 전화를 해야 되나?
ㅠㅠㅠ 일단 답장 뭐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