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다퉜는데 한심하지
근데 진짜 나도 모를 트라우마라도 있는지 너무 싫어
그 아메카지 쪽에서 요즘 유행하는 바지라는데
애인 그런 스타일 입지도 않고
평소에도 색 매치 엉망으로 해서 가끔 좀 그렇단 말야
그날도 옷이 좀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그냥 막 싫다고 반품비 줄테니까 다른 거 사자 하다가 생각해보니
아 애인도 자기가 사고 싶은 거 샀는데 내가 머라고 뭐라하냐 싶어서 그냥 알아서 입고 다니랬다가 좀 싸움
휴.. 내잘못인 거 아는데 난 저 색이 싫어
엄마가 입는 것도 싫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