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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두번 글올렸어서 본표할게

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58171970?category=6

유부 혹은 인생경험 있는 분들 조언이 필요해..

나도 결혼은 꼭 하고 싶어

도움 좀 줘 사례라도 할게

나이는 난 20 중반, 애인 20 중후반으로 어려

근데 애인이 결혼 계획 찬찬히 해보는 거 어때? 너랑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고려하면서 만나고 싶다 이렇게 얘기를 꺼내서 고민이 시작됐어

애인이 빈말하는 건 아니야 진지하게 얘기했구 주변에 결혼하는 지인이 꽤있어

나도 애인이 외모도 성격도 좋고 나랑 잘 맞는 것 같아 성인되고 연애 3,4번 해봤지만 그중 제일 괜찮아

근데 애인 어머님이 맞벌이하며 아버지 타지에서 돈버시느라 홀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지금은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요양병원에 계신 시어머님 케어해.. 그것도 난 너무 신기한게 막상 당신 어머님은 임종 직전까지 돌볼 여력이 없어서 전화로 힘들다 아프다 하실 때 너무 힘들어서 짜증내고 그뒤 돌아가셔서 너무 후회된다 하더라고

외가쪽이랑 어머님 제외 진작 거의 연 끊엇엇구 친가는 한가정 있는데 거기서 강아지를 맡겼었나봐 안찾아가서 아예 맡아서 키우게 됐었대..; 거기다 애인 부모님도 애인도 누나도 문제제기를 아무도 안했대..

애인 아버님은 아프셔 그래서 애인 일할때는 용돈도 꾸준히 드렸고 어머님이 아플때 애인하테 많이 기대시고 누나가 졸업이 늦어서 학자금대출 안받게 한학기 등록금만 내달라고 애인한테 얘기하고

우리엄마아빠는 건강도 돈도 안좋지만 나한테 짐이되지 않으려고 하고 생일명절에 나한테 애칭으로 편지써주시고 용돈 십만원이라도 주시고 엄마는 맨날 사망보험금 내앞으로 돌려놨다 얘기해.....

나는 그렇게 안해드려도 우리엄마아빤 앉으나서나 내걱정뿐이야

우리 엄마도 암이신데 병원을 혼자 아니면 아빠 휴가내고 같이 가거든 난 두번 같이 갔었어 이건 내가 나빴어 앞으로 시간내서 같이 가드리려고

근데 애인 백수된지 거의 일년 되어가니까 애인 어머님 아버님이 병원가실 때 애인한테 동행 요청하시나봐

애인이 어머님 되게 고생하셨다면서 다 해준 얘기야 그러면서 그러니 자기 책임이 되게 중요하다고 나한테 이야기했어

우리 엄마도 너무 안쓰러워 하필 아빠 빚 졌을 때 암치료 제때 못하시고 아빠 빚 같이 갚고 가정에 보탬이 되시느라 일하시고 엄청 고생하셔서 지금 디스크 다터지곺연골나가고

근데 난 모질게 대하거든 내 미래가 걱정돼서

나도 이제 착하게 대하고 잘해드리려고 하는데 학자금 대출 받은 것도 솔직히 너무 커서 무섭고 원망도 가끔 돼서 가끔 갚아달라고 쪼아

내 애인은 참 착해 효자야 엄마아빠한테 나처럼 모진말 절대안하고 결혼해서도 병원비며 다 챙겨드릴거라고 얘기해 천륜을 져버리지 않는 부분만 하겠다는데 그냥 다지 뭐 학자금대출도 자기가 다 갚겠다고 해

근데 결혼을 하자고 해 자식도 나중엔 낳고싶대

난 너무 마음에 걸려

만약 애낳느라 몸망가져서 아님 육아비용 부담 등으로 맞벌이 어려워져서 내가 일 못하게되면 애인은 부모님 용돈 그대로 드릴텐데 난 못드리게 되나? 그땐 누가 책임지나 애인이 주려나? 싶고

애인은 자기돈으로 부모님케어, 자식케어 생각인데 그러면 나이먹고 여행, 서로 꾸준히하는 운동 꿈도 못꾸나 싶고

평생 맞벌이해야 하니까.그것도 걱정돼

애인이 내가 요리좋아하는거, 가정화목한거(엄마아빠가 착하셔서 날 너무사랑하셔서 내가 원망하고 모질게하고 아픈거 안받아주는것도 다이해해주셔서 우리가정이 화목한거야..) 좋아하고 앞으로 결혼하면 부모님들끼리도 친하게지냈음 한다는데 누굴위한건지 궁금해

애도 당연히 기르고싶다고 가정을 이루고싶은게 자기 꿈이라고 애기 없으면 장례 누가 치러줄지 걱정된다고 ..

난 내 산후조리비는 누가 책임질것이며 애낳을때 쓰는 병원비도 엄청 많이들테고 산후에 마사지라도 한번 받아보려면 눈치보지않을정도로 돈이 필요할텐데 이런 생각이 들어 보통 이렇게까지 본인케어 안하는 산모가 더 많을까?

나도 당연히 결혼하고 싶지만 애인이 500일동안 집에서 요리한번 하는 거 본적이 없고 데이트할때 쓰레기생기면 자기짐으로 안챙기고 거슬려해서 그냥 나한테 달라고 하면 그냥 나 줘 그래서 내가 들고다니다 버려

놀러가서 옷도 내가 걸어놓고

이런 습관도 마음에 걸려

물치산데 전문대 나와서 일찍 일시작해서 1년 일하고 반년넘게 쉬고있는데 생산적 활동을 안하고 커뮤니티를 너무 많이해.. 그런 말투도 가끔 나와 농담으로 김.여사냐? 등등..

난 학창시절 아득바득 노력해서 문과지만 인서울 나왔는데 애인은 그냥 학교 왔다갔다 하다가 취업하려고 성적맞춰서 보건대 갔대 본인이 그렇게 말하더라..

결혼 계획 얘기가 이제나왔으니 지켜봐야겠지?

내가 걱정스러운 부분만 적어서 그렇지 데이트비용도 6:4~7:3으로 더 내주고 회사앞 찾아와주고 날위해 최선을다해주고 날 정말 사랑해줘 나도 애인 정말 사랑하고

근데 결혼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너무 고민이 많이돼

무엇보다 우리엄마아빠가 날위해 이렇게 희생하고 사랑해줬는데 솔직히 지금 애인이랑 결혼하면 참고 희생해야 할 부분이 너무많이 보여서 고민이 돼

경제수준은 우리 둘다 안좋지만.. 집안 분위기가 많이 차이나

애인에 대한 불만거리만 늘어놔서 안좋게 보일 수 있겠지만 조언 좀 부탁해



 
둥이1
그냥 너의 마음이 별로 결혼 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그냥 결혼하지 마
4개월 전
글쓴둥이
그러면 결혼 결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항에 대해 재고 따지는 것 없이 무조건 이사람이다 확신이 들어야 하는 걸까?
유부거나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꽤 있을까?

4개월 전
둥이2
가난이야 할수가 있는데 그래도 한쪽이 우리집보다 조금이라도 낫던가(가난해도 화목하던가,집은 어려워도 예를들면 남친직업이 괜찮음)이러면 결혼생각을 할거같은데 결혼적령기인 사람이 보면 너무 생각이 많이어린거같아 ㅠ저런사람만나지말고 여유있는연상만나든가 그냥 헤어져..저런남자별로임..
가난해서 여유도 없을거같아

4개월 전
글쓴둥이
밑댓도 읽어봤어 고마워 조언 너무 진짜 ㅠ
난 학벌은 괜찮지만 인문대 나와서 사무직이야 인사팀 직업 불안정해! 남친은 물리치료사라 그리고 남자니까 정년 기한은 잘 몰라도 페이도 약하지 않고 일자리는 많아서 내기준 나보다 나은 조건이라고 생각해
난 나만 성격 고치면 우리집 더 화목할거야..그리고 엄마아빠가 날 정말 목숨만큼 아껴 남친네도 그렇겠지 하지만 남친에ㅜ의지를 많이 하시고
남친이 결혼생각하며 만나는거어때 등 얘기할 때 내가 사실 표정관리가 안됐어 좋기도하고 두렵기도하고.. 내가 결혼이 마냥 멋진게 아니라 기반없으면 힘들거다 어머님과 당신 결혼생활에 대한 대화를 해본적 있냐 어머님도 힘드셨을거다 약간 돌려돌려 주제넘는 말을 했지
남친이 얘기하더라 자기 가정환경때뭉에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냐고 자긴 자기가 희생해서라도 허덕이지 않고 살게 할거래 그리고 엄마도 맨날 자기한테 말씀하신대 나중에 나 늙어도 나 케어하느라 뒤치닥거리하느라 허덕이지 말라고
남친이 27인데.. 일쉬는동안에도 데이트비용아끼지 않고 맨날 보러오고 날 많이 챙겨주고 아껴줘 서로 정말 사랑하긴 해
현실적인 조언 고마운데 사실 내가 불안걱정이 많고 그래서 내가 나은진 잘 모르겠어 너가 말한대로 나이도 25라 어리진 않아 ㅎㅎㅎ 그래도 고마워
똑같이 가난하기도 하구...
조언 고마워 너무 두서없다

4개월 전
둥이2
20대중반이 그렇게 결혼생각할 나이도아니고..너무 결혼생각할필요는 아닌거같아 결혼은 현실이야!
4개월 전
글쓴둥이
난 결혼을 빠르면 27 늦으면 29엔 하고싶어서 먼미래는 아냐.. 좀 안정되고 자리잡음 하고싶어 바로!
4개월 전
둥이2
글쎄 너가 잘몰라서..그러는데 27이나 늦어도 29에 하는것도 빠른거다..
4개월 전
글쓴둥이
음.. 내가 25인데 주변 언니들 32,33 결혼이 많지만 대졸인 1살 언니들 올해에 3명 가더라고. 남친은 보건에 3년제, 27이라 더 많고
빠르고 어려운 거 알아..

4개월 전
둥이2
그냥 너애인 솔직히 말해서 결혼할 조건이나 스펙도 전혀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저런상황이면 너가 너무힘들거같아..너무 결혼에 메이지않았음한다 28살인 나도 가정환경이 그리좋진않았지만..저 애인 그닥..같이살면 나중에 둘다똑같이 가난할듯 ㅠ결혼을 꼭저사람이랑 할거라는 생각안했음해 ㅠ니가 더아까워ㅠ 나이도어린데
4개월 전
둥이3
애인이랑 갈등상황생겼을때 어떻게해결하는편이야?
그리고 애인은 둘의관계에있어서 본인이 손해보는일이생겼을때도 흔쾌히 하는편이야? 둘이사귀면서 사소한거하나라도 습관이변한게있어? 입맛하나라도..
나는 부부는 대화가제일중요하다고생각하거든..
그런면에서 쓰니가 걱정하는모든것들을 익명이아닌 애인과 나눌수있는대화인지가 중요한것같아..
결혼은 가정에서 독립하여 자기만의 가정을 이루는 일이고 결혼이후엔 서로 배우자를 최우선하는게맞다고생각해. 지금 일하면서 부모님용돈을드리고있더라도
여유가없다면 결혼하고 그 지원은 끊는게맞고..
드리더라도 명절에만드리는게맞아.
그리고 쓰니가 임신출산으로 쉬는때에는 당연히 애인벌이로 둘이먹고살아야하고 빠듯하면 그때도 지원끊는게맞고 드리더라도 양가똑같이드리는게맞아. .
이런걸둘이 대화해서 서로 맘상하는일없이(상하더라도 잘 풀수있는) 조율할수있는관계라면 결혼해도 후회는없을것같아

4개월 전
글쓴둥이
좋은조언 고마워 진짜 여러번읽었어
사례를 어떻게 해야될지 좀 찾아볼게 우선 얘기를 좀더 하고싶은데 ㅎㅎ ㅠ

나도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날것의 이야기/남친이 먼저말한 얘기들이긴 하지만 가정사를 언급해서 말꺼내는게 쉽지가 않아

내가 남친이 결혼생각~ 얘기할 때 ’오빠 어머님과 당신 결혼생활에 대해 대화해본적 있느냐, 기반없인 희생이 따르는게 결혼이다’ 이렇게 물었는데 좀 표정이 안젛더라고 그리고 그뒤에 남친이 조잘조잘 하는 말이 내가 원하는 답변이 아니었어서 (본문에 적은 내용) 더 고민스럽기도 해서

- 남친이 날많이따라하고 사소한거 하나까지 먼저 챙겨주는 편이야 데이트비용도 더내주고 나밥못먹으면 밥먹으라고 가끔 챙겨주고 사소하게라도 불편하다고 느끼는 말에 지적하면 자기가한말에 책임을져 사과하고 고치고
- 나도 가족은 등본상 가족이 내 찐가족이라고 생각해 근데 남친이 나랑있을때 어머님한테 전화온적이 있어 장염이라 너무 아프다고 울면서 병원 같이 가달라고 아니면 일찍 들어와라 올때 죽좀사다달라고.. 하필 내 생일이었어 남친이 꼼짝못하는게 너무 속상하더라 그날 ‘등본상 가족이 내 원가족인데 너는 만약 결혼해도 부모님이 먼저일 것 같다, 와이프랑 부모님 둘다 아프면 누가 먼저냐’ 이랬는데 좀 불쾌해하더라 미안한건 너무 미안해서 우는데 말은 둘중 더 아픈사람한테 가겟다고 하더라고...
이거 조율 안 되는 부분이겠지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니고 남친이 그마인드면 나도 우리 부모님 아플때 남친보다 챙길 수 있으니 맘편히 좋지않을까 싶었어 울엄마아빠도 아프니까..
자식이 생기면 내 손해가 너무 명확해지려나?

뒤에 양가 부모님 챙기는 거랑 돈관련 부분도 조언 정말 고마워...성심성의껏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4개월 전
둥이3
쓰니로 인해 습관이든 아님 다른 어떤것이든 변해본사람이라면 조금더 진지하게 생각해봐도될거같아. 그리고 가정사가 제일예민한부분인만큼 묻기힘들겠지만 결혼은 현실이라고하는 이유가 이런것도있어서.. 싸움이되지않도록 그러나 에둘러말하기보단 직접적으로..예를들어 금전적인문제가 걱정이된다면 양가 용돈문제 둘중하나가 돈을 못벌때의 문제 결혼하면 생활비 각출할건지 합칠건지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얘기되지않을까! 그리고 쓰니가 고민하는것중에 금전적인거 제외하고도 애인집안에서 어머니 위치가 희생적이신 위치라 쓰니가 며느리가되었을때 당연하게 쓰니의 희생을바라진않을지
그리고 결혼생활중에도 애인에게 너무 의지하신 나머지 연락을 자주하시거나 자주부르시거나 하진않을지도 걱정될거라고생각해..
나도 비슷한경우였는데 일단 나는 사귈당시 어이없게도 애인은 내가 4위라고했었어ㅋㅋ부모님누나 그리고 나..
그런데 신기하게도 결혼하니까 다 내위주가 되더라고..가정을이룬다는게 책임감을 준것같다고 그랬어 순위도 지금은 내가 1위라고 곧잘하고ㅋㅋ
그리고 어머님아버님사이가안좋으셔서 남편이 주로 중간에끼고 의지하는모습도 많이보여서 걱정했는데 어머님은 결혼하고나니 외로워는보이셔도 걱정한것만큼 남편을찾진않으셨어. 남편은 나까지 곤란해지는 문제는 본인선에서 잘 커트했고..
솔직히 이런 가족에대한부분은 애인의 권한밖인거같아..결혼해보기전에는 애인조차도 알수없는부분이라고생각해
그래서 더욱 중요한게 애인이 나로인해 변할수있는사람인지, 대화(갈등해소)가 잘되는지같아.. 때문에 더더욱 애인과의 대화를추천해..! 생활습관도 솔직히말하면 고치기는힘들지만 조율해갈수있는부분이고 대부분의 갈등습관은 음쓰기 식세기 로청기로해결되긴하는것같아!

4개월 전
둥이4
이런 얘기를 여기에 쓸게 아니라 애인한테 말해야지 솔직하게
이런상화에서 어떡할거냐 나는 이런게 걱정이다. 그 대답이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지. 그리고 솔직히 그런것들이 다 걱정이면 걱정을 하지말고 그런상황이 실제로 닥쳤을때 너둥이 견딜 수 있을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를 생각해봐. 솔직히 지금이야 애인이 너 둥 위주라고 얘기해도 나중에 바뀔 수 있어.
1. 애인이랑 이거에 대해 모든걸 터놓고 얘기해본다.
2. 내가 상상한 모든일이 실제로 발생해도 견딜 수 있을만큼 이사람이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하는지 생각해본다.
를 해봐. 익명에 기댈 문제가 아닌것같아

4개월 전
글쓴둥이
바로 윗댈 댓글로 내가 남친한테 다이렉트로 말 못하겠는 이유를 얘기해봤어..
혹시 윗댓 한 번 봐줄 수 있어?
솔직히 말하면 임신출산에 따른 손해를 남친이 막아주고 자기가 커버해준다면 난 나머지는 장단이 명확한 사람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도 우리 부모님 챙기면 되니까..
조언 너무 고마워

4개월 전
둥이4
저런대화자체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랑 무슨 결혼을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 솔직히 나도 아픈거>생일 이어서 저상황에서는 그렇다 치겠는데 나머지가 다 별로야. 솔직히 조건도 안좋으면서 저런거도 조율못해주는 사람이랑 무슨 결혼을 고민하는지 모르겠어.저런거 없어도 결혼 힘들어. 심지어 장점이 저걸 상쇄할 정도로 엄청난 장점도 아니야 평범해..
4개월 전
글쓴둥이
조언 고마워.. 혹시 유부야? 아님 주변에 결혼한 지인 많을까? 정치색이 짙진 않지만 반대정당 지지하는 경우에 가치관 차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걸림돌이 되는지도 궁금해서..
나도 조건은 참 안좋긴 해 ㅎ ㅠ ㅠ 오히려 남친은 남자고 물리치료사니까 밥벌이는 정년까지 할 수 있겠지만.. 난 기술직도 아니라서
고마워 조언.. 사례하고 싶은데 확잉하면 말해조

4개월 전
둥이4
나는 예비 유부이고 이젠 주변에 유부가 대부분이긴 하지. 우리는 정치는 안맞긴해. 그래서 정치얘기 거의 안해. 각자 지지하는 이유가 있으니깐 뭐 넌 너 알아서 찍어라 난 나 알아서 찍는다 느낌. 정치적으로 얼마나 인생을 차지하는지가 중요할것같고 애초에 왜 그 정당을 지지하는지 이유가 중요할것같아. 난 상대가 그 당을 지지하는 이유를 이해하거든. 물론 상대도 그렇고.

조건이라는게 돈이나 직업을 말하는것도 조건이지만 본인이 새로 꾸리는 가족과 기존 가족을 얼마나 분리시킬 수 있는지도 조건이야..그런의미에서는 저분은 조건이 정말 별로인거지.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크나큰 돈을 벌어오는게 아니라면 거기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지도 않아. 만약 둥이 직업이 엄청 좋았더라도 애낳아서 몸이 도저히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는거야. 정년까지 되는 직업이라고 진짜 정년까지 할지 모르는거야 사람일은. 그러니 내가 더 직업적으로는 안좋다 이런생각하지말고 나와 내 가정에 얼마나 이사람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생각해야지..그러지말고 2년만 더 보고 생각하면 어때 사실 아직 그친구의 가족에 대한 의미를 온전히 파악하지 못해서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아.

4개월 전
둥이5
25살은 어린 거 맞고 쓰니가 인서울 나왔으면서 왜 전문대 나온 언니분들이랑 비교해 요즘 30 넘어서도 많이 가 아직 어린 거는 맞아
그리고 둘이 결혼은 말리고 싶다 둘 다 힘든 가정인데 둘이 만나서 잘 살 수 있을까 싶네,,,

그리고 혹시 서울에 살 생각이니? 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는 거야? 그럼 난 얼른 헤어지고 쓰니보다 조금 나은 집안에 여유있는 사람 만나
쓰니 어머니도 아프고 애인분 부모님도 아프고 거기다 두쪽 다 노후준비 안 된거 같은데 쉽지 않다,,,

그리고 돈 없으면 없는데로 하는 거야 쓰니 몸이 얼마나 안 좋으지는 모르겠지만 일찍 결혼해서 애 낳으면 그렇게 많이 몸이 망가지지는 않아 대부분 산후조리원 들어가기는 하지만 들어가서 마사지 이런 건 다 추가 금액 붙고 누가 그런 것 다 한다고 했어,,, 집이 부유하거나 몸이 많이 아프신 분들이 하는 거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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