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내가 식어서 헤어지려고 해
시간이 갈 수록 이성적인 감정이 거의 안 느껴지더라
이런 마음으로 계속 연락 하고 만나는 게 미안하고 괜한 죄책감도 들더라고,,
크게 싸운 적도 없고 헤어질만한 계기도 크게 없어서 헤어지자는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갑작스럽게 느껴질 것 같아
그냥 최대한 여지 없이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미사여구 없이 깔끔하게 얘기하는 게 좋겠지?
이말 하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상처고 내가 너무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최대한 상처 덜 주고 마무리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