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깊어가는데 오늘 먹은 충격이 가시질 않아 잠은 오지않아 이렇게 글을 써봐
연애 극초반부터 거슬리던 애인의 사친이 있는데
너무 거슬려서 오늘 애인이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핸드폰을 몰래 봤거든 (내 잘못 맞아ㅠ 비난도 달게 받을게)
나한테 동성친구 만난다고 했던 날 사친 만났었고
나한테 연락하는걸 들키지 않으려고 사친의 카톡 이름을 동성친구 이름으로 바꿔놓았어
대화도 텀이 짧진 않은데 나랑 대화하는거처럼 오늘 뭐했는지 이런 내용이더라구
진짜 오늘 너무 충격먹었는데
안 헤어지는 선에서 풀 수 있는 방법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