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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49l 11
이 글은 6개월 전 (2024/3/13) 게시물이에요

((((조셉 좋아하면 불쾌할수도있음))))

(((긴글주의)))

미국에는 샴페인 프라블럼이라는 단어가 있거든?

빈민층은 당장 먹을 걱정,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갈 걱정들을 하는 판에 ‘무슨 샴페인을 터뜨리지?’ 같은 배부른 문제를 고민하는 상류층을 비꼬는 단어임

요즘엔 예전과는 사회적 구조가 달라져서 맥락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결국 ‘기득권층이나 물질, 환경적으로 풍족한 사람이 가진 배부른 고민‘을 샴페인 프라블럼이라고 함

그리고 오늘 회차까지 본 후 내가 웻샌드에서 왜 유독 조셉 캐릭터만 겉돌고 찝찝한지 제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단어가 저 말 같음

조셉 캐릭터 자체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엄청나게 부유하진 않아도 금전적 고민이나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좋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자란 전형적인 '건실한 청년‘ 이미지임

하지만 그게 캐릭터성이 될수는 없음 단순 자라온 환경, 배경은 그 캐릭터의 현재 성격을 이해시켜주는 설정일뿐이니까 ㅇㅇ

다른 작품이었으면 이걸 받아들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거임

근데 웻샌드에선 그게 조셉의 캐릭터성이 돼버림. 왜냐? 그게 작품 내에서 특별하기 때문임

그리고 이게 조셉의 고민들을 샴페인 프라블럼처럼 느껴지게 하는 요소가 돼버림

오태준과 신영우의 고민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통째로 휘두를 수 있고,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문제들임

그리고 그런 삶을 살 수 밖에 없도록 이 둘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았음. 뒷골목에서 부모 없는 빈곤층 고아로 살것이냐, 위험한 갱단이라도 지붕있는 집에서 먹고 살 것이냐. 이들의 현재의 고민들고 다 여기서부터 기인해 온 고민들임.

이미 선택지가 얼마 없었기 때문에 그 선택지로 인한 결과도 한정적이고, 현재의 고민들도 스스로의 선택이자 두갈래밖에 없는 길에서 길을 잘못 든 어린애들의 문제들이 거대한 스노우볼처럼 현재까지 이어진거임.

반면 조셉의 고민들은 너무나 사소하고, 또 무엇을 선택하든 조셉은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이해하고있음. 조셉에겐 적게는 몇갈래, 많게는 수십개의 길이 주어짐. 그리고 어디로 가든 조셉이 오태준과 신영우처럼 위험해질 선택지는 딱 하나임. 신영우랑 엮이는 길. 그리고 조셉은 그걸 알고있음.

그럼에도 그 길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조셉을 보면서 너무 답답한 감정을 느낌. 조셉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 바치는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걸 알기 때문에 그런거.

조셉의 선택은 사랑앞에 용감한 남자 또는 뭣 모르는 어린애의 치기처럼 느껴지기도 함.

왜냐하면 조셉의 무모한 선택은 돌아갈 집과 무슨 선택을 하든 자신을 다시 맞아주고 보듬어줄 가족이 있음에 가능한 선택이기 때문임

그렇기 때문에 그 ‘안락한 가정환경’을 뒷배삼은 선택에서 뻗어나가는 조셉의 고민들은 정말 주어진 선택지가 없던 사람들과 비교되면서 말그대로 ’샴페인 프라블럼‘처럼 느껴지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봄..

이런 이유에서 조셉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조셉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이안에게 그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찝찝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는거같음.

추천  11


 
투니1
나랑 비슷한 걸 느낀듯
너무 인생이 대조돼 두 공들이
난 태준이 주식이라 몰입은 엄청 잘되거든 너무 잘돼서 탈임 난 저런 언더독 서사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근데 태준이와 아예 대조되는 양지의 조셉을 다른 공으로 등장시키니까 태준이쪽이 너무 압도적으로 불쌍한거지 심지어 개아가공도 아니야
만약 조셉이 멘공이라면 태준이는 뭐가 되는거야 자의로 선택한 환경이 아닌데다가 그 제한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급급했고 영우랑 연애고 나발이고 제대로 해볼 수도 없었는데
나 작가님 스페이스 들으면서 태준이가 조셉과 똑같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공부를 제일 잘했을 것이다라고 하셨던거랑 악기를 다룰 줄 아느냐에 대한 질문에 태준이랑 영우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이러시는데 거기서 또 아,, 싶더라
작가님이 웻샌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게 뭘까? 싶더라고?ㅠ
그래서 이걸 느끼기 시작한 시점부터 하차할까 말까를 수백번씩 고민하는데
태준영우 서사가 너무 취향이라 머리채 잡혀서 아직까지 하차 못 하고 보고있긴 하거든,, 근데 진짜 모르겠어
작가님이 그리고자 하는 이야기와 결말이 어떤건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긴해서ㅠ

+) 조셉에 몰입한 사람들은 조셉이 불쌍하다 하는데 솔직히 보면서 배부른 소리같다는 생각만 들었음,, 난 솔직히 조셉 주식이었으면 되게 편하게 봤을 거 같거든 나의 고통은 저런 환경에서 살아온 태준이가 유일하게 가진 영우를 양지에서 사랑받고 커온 조셉에게 뺏기느냐 아니냐지 멘공이냐 아니냐가 아니라서ㅠㅠ

6개월 전
투니4
와 본문이랑 이 댓 너무 공감간다.. 태준이 불쌍해
6개월 전
투니5
너무 공감....
6개월 전
투니6
본문 댓글 전부 와닿는데 요즘도 보는지 궁금 ㅠㅠ
10일 전
투니1
보고 있음ㅠㅠㅋㅋㅋㅋ
10일 전
투니6
요즘은 어떻게 생각해 진짜 쫌 힘들다... 태준영우 이어지는 명분이 태준이의 사랑만 남은 것 같아서 머리로는 체념하는게 맞다고 생각드는데 마음이 그게 안돼 ㅋㅋㅋ 느와르물 마약 범죄 소재에서 초반-후반 대비 되도록 일상에 스며드는 감정선 쌓은게 와닿으니까 오히려 더 튀게 느껴지고 ㅠㅠ
10일 전
투니1
뭐 조셉이랑 잘되가는건 조셉이 이물질이 아닌 이상 당연한 느낌이라 별 타격은 없고 아직 영우 마음에서 태준이가 0이라고 느껴질만한 요소는 나오지 않았으니 별 생각 없어ㅋㅋㅋ 태준이가 모습을 감추고 조셉이랑 영우가 서로 가까워지는 이런 전개라서 태준이가 나타났을 때 영우의 모습을 봐야한다고 생각함
10일 전
투니6
1에게
하.. 19년 관계에 일상만으로 비집고 들어온 조셉이 참 크게 느껴져서 가슴 벌렁거림 그만큼 영우가 평범한 일상을 갈망했다는 생각도 들고 당장은 아니지만 조셉이 떠날 상황인데 영우가 빈자리도 느낄거고 연애감정도 생겨서 따라가도 자격증 땄을때 대사랑 맞물려서 별별 상상을 다 하는중이야 ㅠ 괜히 기대하다가 상처 받기 싫어서 자기방어기제 나오는듯 ... 글 찾아보다가 너무 와닿아서 댓글 남겼는데 답댓줘서 고마워 ㅠㅠ

10일 전
투니1
6에게
애초에 조셉캐가 이안이 가지고 싶어했던 평범한 일상을 줄 수 있는 캐릭터로 구상이 애초부터 되어있어서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난 별 타격 없나봐ㅠㅠㅋㅋㅋㅋㅋ 조셉이랑 좋아도 태준이가 나타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일단 태준이가 다시 나타났을 때 영우 모습이 어떨지 보고싶음ㅋㅋㅋ 태준이가 나타나도 별 흔들림 없이 조셉에 대한 마음이 굳건하고 또 더 깊어지면 조셉이 멘공이겠지 뭐ㅋㅋㅋ 불안한 건 이해 되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봐!

10일 전
투니6
1에게
맞아 비등비등해지기 위한 당연한 순서를 밟고있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겠다ㅋㅋ ㅠ 조셉에 대한 감정변화를 겪고 다시 태준이 만났을때 영우 모습이 예전과는 좀 다르긴 하겠지만.. 전개상 수긍해야할 사항이겠구나! 더불어 영우가 권력 사랑 둘 다 가질 순 없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오태준이 세워둔 철저한 계획들이 사랑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순간을 기다리게돼 반짝반짝하고 햇살같은 것만 마침내 사랑으로 정의하면서 끝나는게 늘 마음 아팠는데 .. 댓글 보고 많이 위로됐어 고마워 진짜로ㅠㅠ

10일 전
투니1
6에게
근데 이미 태준이는 그 계획에 회의감을 갖고 후회하고 있는 단계로 와있어서,, 그래서 개입하겠다는 영우 놔두고 도망갔잖아ㅋㅋ 그래서 더더욱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 벌써 그걸 깨달아서,, 아직은 포기하기 이르다고 생각해 작가님이 반짝하고 햇살같은 것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닌 거 같기도 하고ㅋㅋ 취향 보면 폭풍의 언덕 다 이런거더라고

10일 전
투니6
1에게
여유가지고 기다려야겠다 자꾸만 어긋나는 타이밍에 반대되는 연출 나올때마다 가슴 박박 찢어지면서도 놓지 못하는 내가 답답했는데 그러다가 만난 글이었어.. 같이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워 남은 하루 좋은 시간 가득하길 혹시나 나중에 또 알림 울려도 놀라지말고 ㅠ ㅋㅋㅋ

10일 전
투니7
본문이랑 댓 다 받고 개인적 감상은 웻샌은 오히려 이공일수물치고 클리셰를 비튼다는 느낌을 받았음

보통 이런 다공일수물은 수가 원래 자신의 감정을 인지를 못한 상태에서 오래 이루어지지 않아 상처많은 관계에서 햇살공 굴공의 존재를 통해 갈망하던 평범한 일상을 찾으면서 박공과의 과거의 뒤틀린 관계를 정리하고 햇살공이랑 미래지향으로 이루어지는 클리셰가 많았는데

웻샌드는 영우도 태준이도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영우가 서로 파멸에 이루는 관계를 끊어내야 한다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되었기에 조셉의 존재여부와 무관하게 영우가 처음부터 갱의 삶에서 벗어나려고 함(태준이와 떨어져 있으려고 함)

근데 영우는 클리셰와 달리 신기하게 그렇게 먼저 정리하려고 떨어져있으려고 했으면서도 다른 신분으로 잠수타려고 하면서도 해외로는 가려고 하지 않고 몇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다시 돌아오려고 했음 자꾸 돌고돌아 상태인거임

태준이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미친듯이 오는 것도 그렇고 제이슨의 죽음으로 인해 태준이가 위험해진다고 판단되니까 그렇게 떠나려고 했던 갱단이랑 엮이는 일을 무마하고 본인이 다 죽여버리겠다고 함 영우가 꽤 무심한 성정으로 그려짐에도 불구하고 태준이가 위험에 처하면 그렇게 떠나려고 엮이지 않으려고 했던 갱단에 앞뒤 안가리고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점도 클리셰와 다른 것 같음

다공일수물 클리셰와 달리 태준이가 영우를 사랑하는 만큼 영우도 태준이에 대한 감정이 너무 커서 그렇게 갈망하던 평범한 일상을 지내면서도 자꾸 태준이에게로 돌고 돌아오는 부분이 다르다고 봄

조셉에게서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표현해야 한다였나? 비슷한 말을 듣고 태준이와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도 ㅇㅇ

그리고 태준이가 외형과 다르게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인 부분이나 과거도 현재도 순도100 순애인 부분이.. 영우가 같이 있기를 원하고 집착하면서도 태준이가 위험해지니까 눈이 돌아 다 죽여버리겠다는 영우에게서 영우를 지키기 위해 되려 잠적해버리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클리셰같지 않다고 생각했음

무엇보다 영우가 그렇게 벗어나고 싶은 갱단인데 이 작품은 전개되는 서사나 딥한 분위기만 봐도 느와르가 작품의 핵심파트야 조셉의 존재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기야 하겠지만 그대로 행복해지는 클리셰 엔딩이라기보다는.. 평생을 영우를 위해 살아온 태준이가, 불법격투기가 아닌 갱단의 삶으로의 선택에는 영우가 주된 이유였는데 태준이가 최근 회차에서 그동안 나는 무엇을 위해…?라고 회의하고 자각하는 부분도 굉장히 클리셰와 다른 것 같아

개인감상으로는 일반적으로 나도 새로운 미래처럼 그려지는 다공일수물 클리셰적인 굴공이 이루어지겠지 싶은 머글 눈인데도 서사가 전개될수록 태준이에게 마음이 가더라

몰아봤는데 초반에는 전형적인 다공일수물적인 설정과 전개를 생각하면서 그냥 봤는데 클리셰에서 비틀려있는 걸 보고 작가님 트위터도 찾아보니 취향이 어쩐지 햇살긍정아름다운 사랑 이쪽이 아니신 것 같더라고 ㅎㅎ 그래선지 별로 안나오고 이래도 딱히 별 생각이 안듦 그냥 오태준 신영우 다 내려놓든 돌고돌든 마지막은 행복해라..

태준이와 함께 19년 넘게 결핍된 삶과의 사투에서 생존해낸 영우가 가족 다 있고 백인으로서 유복하게 자란 조셉에게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배우는 중인데, 앞으로 태준이와 재회할 때 어떤 감정을 보이는지에 따라 알 수 있을 것 같아

난 교통사고 때도 제이슨 죽음에도 영우가 보이는 감정이 내 예상 이상으로 너무 커서 태준이의 부재와 조셉이안의 관계 진전에도 딱히 별 생각이 안드는 상황인듯..

4일 전
투니2
와 본문댓 다받음 둘다 글 너무 잘쓴다!

내기준에도 조셉은 다가졌는데 왜 영우까지 가져야하는지 불편했어 태준이는 영우밖에 없는데ㅠㅠ 그래서 더 태준에게 이입되는걸지도

6개월 전
투니3
응팔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도 ㅈㅎ이에겐 결핍이 없는 이유라고 들었어 상대적으로 부와 명예 다 가진 것 같지만 알맹이는 결핍투성이인 상대에 비해서 말이야 조셉이랑 같은 맥락이겠지.. 난 어남류에 조셉 주식이었는데 극이 진행되면서 태준이가 맞더라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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