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작 키움은 다저스전에서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름에도 원정팀 라커룸을 사용하지 못한다.
홍원기 감독은 “우리는 라커룸을 사용하지 못하고 지하실을 써야된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지하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키움 선수단이 대기를 하고 더그아웃만 사용을 할 수 있다고 전달받았다. 샤워실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키움은 전달받았다.
키움은 시범경기 동안 홈구장에서 단 한 차례 경기를 치르는데 그 경기가 다저스와의 연습경기다.
홈구장이 새롭게 단장을 했지만 체크를 할 수 있는 날이 단 하루밖에 없다. 홍원기 감독도 지난 6일 스프링캠프를 마친 후 바뀐 고척돔을 잠시 들러 눈으로만 봤을 뿐이다.
키움은 시범경기 동안에도 원정 경기만 계속 치렀다. 이래저래 시즌 개막을 앞둔 키움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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