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눈치가 좀 많이없어 썸탈땐 낯가려서 말없다가 150일쯤 사귀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점점 심할 정도로 관심없는 이야기를 너무 길게해
관심없는데 맨날 노래 들어들라 성대모사 봐달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 봐봐 봐봐 하면서 따라하고.. 나는 세계사 관심없다고 진짜 몇십번을 말해도 혼자 꽂히면 딴나라 역사 설명을 십분 넘게해..
오늘도 나 자야하는데 전화 끊지도 않고 20분 넘게 관심도 없는 오타니선수 설명 들었어 대답도 아예 안하는데 20분넘게 얘기하길래 자야한다하고 끊었거든
관심없는 티를 내도 계속 이러면 뭐라고 말해야해 … 다른 얘기하자하면 또 엄청 상처받고 봐달라는거 안들어주면 또 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