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때 축구 입덕했는데 그땐 메시밖에 몰랐고 메시 마지막월드컵이니까 아르헨티나 응원했거든
진짜 결승전때 땀 뻘뻘 흘리면서 봤음 메시가 골 넣으면 저 금쪽이들이 한골 내주고 메시가 또 한골 더 넣으면 저 금쪽이들이 한골내줘서 엄청 긴장하고 달달 떨면서 봤음
그때는 진짜 내가 음바페 좋아할지 상상도 못했으니까 솔직히 처음 봤는데도 너무 잘하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싫어했음 메시 마지막월드컵이라 우승해야되는데 쟨 왜케 잘하냐... 이러면서 ㅋㅋㅋ 근데 지금은 축구도 너무 잘하고 우리팀에서 뛰니까 잘생겨보이기까지함ㅋㅋㅋ
그리고 준우승하고나서 득점왕 트로피 받는데도 기분 상한티 팍팍 내던 음바페 표정 아직도 기억해
프랑스 돌아가서 국민들한테 환대 받는데도 음바페 표정은 엄청 안좋았음
결승전 해트트릭 + 준우승 + 득점왕을 같이 했어도 기분나빠하는구나 결국 우승을 해야되는구나 그때 깨달았지 물론 작년 월드컵 우승했으니까 그런것도 있겠지만
솔직히 리그든 챔스든 준우승 필요없고 인정안해줌 결국 우승컵을 들어야돼
빨리 북중미 월드컵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는 음바페 제대로 응원하고싶어 개짜릿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