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기분 더럽지...
걔 만나는 동안 내가 이직도 하고 연봉도 엄청 뛰었는데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돈도 많이 번 건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렇게 된 건데
걔는 지가 내 뒷바라지 해줘서 내가 성공했다고 생각함...
이직 준비한다고 뭐 데이트 횟수나 비용을 줄인다거나 소홀했다거나 그런 거 1도 없었고
만날 거 다 만나고 돈도 그대로 내가 훨씬 더 쓰고 남는 시간 쪼개서 잠 줄이고 이직 준비해서 성공한 건데;
예전에 나 자격증 준비한다고 다니던 알바 그만두고 수입 없을 때
자기가 알바해서 데이트 비용 다 쓰고 내 인강까지 끊어준 애 있었는데
걔는 아직도 고맙고 잘 지냈으면 싶고 그런데
쟤는 진짜 나한테 뭐 해줬다고 저러는지 1도 모르겠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