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이랑 지내는 모습이 좋았대
나는 잘 들어주는 편이고 무리에 있는 애들이랑 전체 다 두루두루 친해서 전화도 1대1로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들어주는 경우가 많았거든 잔정 많아서 집앞까지 가서 애들 달래주기도 한다든지 애 밥도 못 먹고 있으면 깊티라도 주고,,, 글고 난 인간관계는 돈이랑 말이 다라고 생각하거든 ㅋㅋㅋㅋㅋ 속물같지만 경조사 따박따박 챙기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관계유지하고 힘들거나 좋은 일 있으면 장문카톡 남겨주고 그게 일년에 몇 번 못 보는 사이더라도 유지더ㅣㄹ 수 있다 보거든 근데 이런 거 넘 속물같아서 얘기 안 하거 잇다가 나중에 속얘기 할 때 까고 이후론 그냥 머 나 누구랑 통화한다 누그 만난다 힘들어 해서 가줘야겠다 다 오픈했는데
그런 게 좋았대… 자기는 주변에 사람 많으면 솔직히 잘 못 챙기고 한둘만 찐친으로 남겨둘 것 같은데 모든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인대서! 솔직히 인간관계 신경쓰는 속물처럼 보일 것 같아서 얘기 안 했는데,,, 의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