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상처받는게 어쩔수 없는거라는데 어떻게 생각해

애인은 가끔 지나치게 솔직해 사귀다보면 가끔 상처 안받게 돌려 말하거나 그럴때가 있잖아 애인은 근데 그걸 그냥 솔직하고 다이렉트로 말해버려 이게 뭐 너는 성격이 이렇다 이런게 아니라 인신공격 같은 말들인데 그럼 나는 만날때마다 의기소침해지고 최근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거든 그래서 애인한테 나는 너가 그렇게 말하면 상처받는다 내가 앞으로 너랑 만날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겠냐 그러니깐 내가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는거래 애인한테 가끔 상처받은 말들이 여럿 있었는데 얘는 내가 상처받는게 아무렇지 않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 매번 나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데 너네 생각은 어때 참고로 오년만났어

[둥이1]

돌려말하면 상처 안 받아??(시비X내가 쓰니 애인 같은 타입이라)

[글쓴둥이]

사실 내가 고칠 수도 없는 문제야

[둥이1]

쓰니가 고칠 수 없는 부분을 지적해서 상처라는거야?

[글쓴둥이]

말해봤자 달라질 문제도 아니고 니 별로야 이러는데 상처받지 얘도 내가 상처 받을 걸 알면서 그렇게 말한다는 거고

[둥이1]

그런데 그걸 참고 5년이나 만났어???

[글쓴둥이]

1에게
내가 상처받아도 어쩔 수 없다 이러는데 저 말은 처음 들으니까 이러는거야

[둥이1]

글쓴이에게
일부러 상처받으라고 저렇게 말 하는거네.... 진짜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