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잇프피고 상대(남자)가 잇프제
나 완전 모솔인데… 이분이 뭔가 엄청 불도저마냥 다가오는 것 같아서 방어기제마냥 철벽치다가 한 몇개월 지나고 최근에 대화 많이 해보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어쩌다보니까 같이 영화보고, 또 놀이공원 놀러가고 그랬거든…? 근데 자주 했던말이 또 뭐하고싶니? 이러면 내가 부담느껴서 답을 피했음.. 그리고 뭔 얘기 하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나중에 ~하고싶다 이러면 다음에 나랑 가자
이러는데… ㄹㅇ 나 좋아하는거 같니…? 아니면 착각일까… 잇프제 주말에 좋아하지 않는 이성이랑 놀러갈 수 있니… 잇프피인 나는 이것부터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잇프제들 진짜 유죄인간… 나 진짜 관심 1도 없었는데 스며들기 왤케 잘해…. 능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