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보이콧은 망했지만

예상은 하고 있어서 놀랍진 않음.. 가는 사람도 많겠지만 안가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 그나마 대기인원 전보다 줄고 티켓팅 나름 널널했던거 생각하면ㅎ

어? 나빼고 다 가네? 이렇게 생각해서 후에 티켓 구한 사람들은 애초에 보이콧 할 마음 있었다고 말안했으면 좋겠네ㅋㅋ..

보이콧은 본인이 그렇게 안갈거라고 선택해서 안가는거지 무슨 보이콧 실패했네 그럼 나도 가야겠다 이게 무슨 보이콧이야…ㅎ

나만 못가네ㄴㄴ 내가 안간거임ㅇㅇ

소신껏 안가는 축팬들도 꽤 될거라 생각함 아무것도 안하고 너도나도 다 가는것보단

축협이 대기인원까지 체크한거보면 지들도 신경썼단소리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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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가 안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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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씁쓸하긴 한데.. 국대경긴데 뭐 어쩌겠나 싶음ㅠ 무튼 우린 옳은 선택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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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간거 후회안함 작년에 꼬박꼬박 갔는데 그 수고를 들여서 보고싶지 않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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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내가 안간거지 매진됐든 말든 못가서 아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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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현실적으로 다 안가는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선수들 응원은 둘째고, 축팬들은 본질을 잊지 않길.. 경기장 안에서도..! 결국 제일 화나는건 그 돈 꽁으로 벌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선수들을 보호,존중 안해줄꺼 같아서 화가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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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난 안 간 거 후회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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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맞다!!! 분명 안가는 팬들도 있을텐데 적어도 이방에선 보이콧 실패했다고 비아냥 되지 말았으면… 여기가 뭐 축팬들 다 모여있는 곳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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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거랑 별개로 보이콧 한다고 안가는 사람들은 소신껏 행동한거지 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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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내 돈 저런 협회한테 주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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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진짜 가고싶었는데 꾹 참고 보이콧했다! 축협 하는 꼬라지 보면 너무 가관이라ㅎ 선수들한테 직접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줄 수없어 아프지만.. 선수들이 우리가 어떤 마음인지 알아줄거라 믿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