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리빌딩을 천명한 키움은 개막 엔트리 구성도 남다르다. 전준표와 김윤하 외에 좌투수 손현기와 우투수 김연주, 내야수 이재상 고영우 송지후 등 7명의 신인이 첫날부터 함께한다. 신인에게 전폭적인 기회를 주는 키움의 팀 컬러가 개막전부터 강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