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정환경 ㄹㅇ 배우자선택에 영향 미치는듯

나 아빠가 너무 폭력적이고 가정일 신경안쓰고

가부장그자체...엄마가 너무안쓰러울정도로

그런가정환겅에서 커왔는데

그래서 배우자 찾을때 무조건 순하고 가정적이고 착한사람 만날려고함.

외모 직업 뒷순위고 무조건 성격성향 본다....

남자남자 거리고 마초적인사람 개싫어 ㄹㅇ

[익인2]

나는 엄빠랑 식사때 항상 경제 얘기하고 그래서 이상형디폴트가 똑똑한 사람임

[익인3]

맞아 그래서 나도 편향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함ㅜㅜ

[익인4]

왁 나도임... 그리고 울 아빠는 집안일 손가락 까딱하지 않아서 자취해봐서 생활력 있는 배우자 원해ㅠㅜ 어쩔 수 없나봐 신경쓰게 돼

[익인5]

나도 아빠 완전 다혈질에 욱하고 자기만 아는 사람이거든 그래선지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랑 결혼했어 같이 살아보니 진짜 다정하고 착하고 경제력도 있는데 또 다른면에 단점이 있고 상처를 주더라고... 완전한 사람은 없는 거 같아

[익인5]

근데 다정하고 온유한 사람이랑 살면 전반적으로 일상이 진짜 평온하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긴해 아빠랑 살땐 조마조마? 살얼음판 같았어 툭하면 엄마랑 싸우고 자녀들한테 욱하니까

[익인6]

난 아빠가 엄청 다정의 끝이라서 남친만날때 나한테 조금이라도 막대하려고 하면 그냥 바로 끝 아빠가 나를 공주로 키웠는데 지까짓게 감히? 그래서 똥차는 절대 안만나게 되더라구

[익인7]

ㅇㅈ 난 심지어 엄마 아빠가 성격 반대인데 그 성격의 단점들이 너무 명확해서 중간인 사람 만나고 싶어 ㅋㅋㅋㅋ 적당히 조용하고, 돈 적당히 쓰면서 잘 모으는 사람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