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본인 친구들 앞에서 나한테 사랑스럽게 말 안하는 편인데
오늘 친구있을 때 전화하니까
웅 공주야~ 하길래 전화로
어 뭐야 친구랑 있는데 나한테 공주라 해도돼? 하니까 상관없대
그래서 하루종일 기분좋게 집에 있다가
방금 우리집 왔길래
아까 뭐냐구 웬일로 친구앞에서 나한테 공주하고 불러준거야?! 하니까 실수래..
실수로 공주라 불렀대..ㅎ
그냥 빈말로 대충 넘어가면 될걸
이렇게 솔직하게 실수라 하다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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