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부터 양식집 시작했어
근데 내가 처음에 말렸단 말이야 이유) 모아돈 돈이 넉넉하지 않음, 아직 경험이 부족한거같음
그랴도 하고싶다고 하고 결국 그렇게 시작했는데 지금 장사 잘안되고 엄청 스트레스 받아해
나는 할거면 진짜 열심히 하면서 메뉴 연구도 더 해보고 손님 끌 방법도 찾아보면 좋겠는데, 저번주에 가게 갔을때는 손님 없다고 핸드폰만 보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솔직히 정신차리고 뭐라도 더 하라고 하고싶은데
나한테는 가게 얘기를 거의 안하고싶어해 내가 너무 잔소리만 한다고 (친구들한테는 얘기 잘함. 자기말로는 친구들 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대)
본인은 나랑 가게 얘기하는걸 별로 안 좋아하니까 뭐라고 할수도없어서 답답함.. 그냥 내가 아무말도 안하는게 맞는거야?
나는 잘 모르지만 애인은 노력하고 있다고 믿으면 되는걸까?
아니면 듣기 싫어하는거 알아도 제대로 얘기를 하는데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