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인이 얘기하는데 친구가 ~해서 기분 나빴다, 아는 오빠가 ~라 해서 기분 나빴다 하면서 얘기를 해줬거든
근데 애인이 원래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친구들 만나고 올 때마다 친구가 ~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한단 말야
근데 내 기준에서 보면 응..?이게 왜 기분 나쁘지 싶은게 대부분이야
그래서 애인한테 그게 왜 기분 나빠?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하지는 않고 친구는 ~해서 ~이렇게 얘기한 거 아닐까~~?하는 식으로 돌려서 얘기하는데 오늘은 나한테 왜 자기 편 안 들어주냐고 투덜투덜 대더라고
내가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