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질 때 멋진 모습으로 못헤어진게 너무 후회된다...

4년 만나고 갑작스럽게 권태기라며 헤어지자는 소리 듣고

정말 멘탈이 터져서 너무 감정적이었던 것 같아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말고 멋지게 끝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계속 후회된다..ㅎ

그 때 정말 장문 편지 쓰고, 내 성격 때문인가 싶어서 살면서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었던 아픈 기억 까지 말하면서

몇 번을 매달렸는데 그게 걔한테 기억될 나의 마지막 모습인게 너무 슬퍼...

평소처럼 보내줬으면 날 만나던 그동안의 모습으로 기억 해 줄텐데..

왜 마지막에 그렇게 추하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는지..ㅠ

 

[둥이1]

안 매달렸으면 그때 매달려볼걸하고 후회했을 수도 있어. 그당시엔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거야 ㅠㅠ

[글쓴둥이]

맞아ㅠ 어떻게 했어도 후회가 남았을 것 같아..ㅎ

[둥이2]

나도 위에 둥이랑 같아. 안 매달렸으면 평생 후회했을거야

[둥이3]

아 나랑 너무 똑같아ㅠㅠㅠ 둥아 잘지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