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경기 진짜 어이없게 말아먹고 졌는데 직관 당시에는 쪼금 짜증나긴 했어
대체 왜 저래???!? + 뭔가 이유가 있나? 였는데 숙소 돌아오면서 뭐.. 그럴 수 있지.. 진건 진짜 너무 싫지만 뭔가 이유가 있엇겠지.. 사유가 있겠지.. 감독 한지 얼마 안됐으니 그럴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일요일에 똑같은ㅋㅋㅋㅋㅋㅋ 상황이 반복되니깐 걍.... 그렇지 뭐 어제 하도 안바꾸는거 열 받았는데 이젠 계속 바꾸네 피드백은 빠르다^^ 하하!!! 이러면서 25만원 짜리 엄청 멀리 있는 노래방 왔다고 생각하지 뭐~~ 이런 마인드로 노래랑 응원 신나게 했어
전엔 어이없게 지거나 선수 운용에서 헛발질하거나 에러 많이 나면 속에서부터 깊은 빡침이 올라왔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의문+납득?체념? 정도만 남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