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출근시간이고 그러니까 적당히 자극적으로 눈요기나 하라고 올려볼게.
고2때부터 시작인 것 같은데 그때부터 착한애들이 챙겨주려는게 보이면 걔내가 과연 어디까지 착할지 계속 자극해봄
성인되고 나서도 계속 일부러 무리한 요구도 해보면서 곤란하게 만들고 걔내 유일한 자랑거리인 착함도 별거 없다는 식으로 (너도 그렇게까지 착하진 않구나, 너 은근히 이기적이다) 말하니까 걔내 본 모습이 나오는게 웃겼음
당연히 이런 행동 하고 다니니까 주변에 친구 한명도 안남았는데 뭔가 착한애랑 그 주변애들한테 스크레치를 남긴거 같아서 짜릿한 기분이 들더라고
사이코패스 뭐 이런걸로 태어난거 같은데 가면쓰고 다니는 사회에서는 이 짓거리가 너무 재밌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