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라 9시에 폰을 내
9시 전에 항상 서로 연락하는데 9시 되기전에 부모님이랑 트레이더스를 가게 됐어
9시 되기 직전이라 애인이랑 카톡하면서 내가 카트를 끌었어
모자 + 폰 하니까 앞이 안 보여서 각도 계산 잘못하고 코너길에 벽을 박아버렸어
내가 너무 아파서 "잠시만 나 카트끌면서 폰 하다 벽에 박아서 너무 아파"이렇게 보냈더니
애인이 "휴대폰보면서 카트 끄니까 그러지, 인사하자"이렇게 보내는거야
괜찮아?이런말도 없고
난 서운해서 인사하고(마지막 잘자 장문인사)하고 서운하다 말했지
그랬더니 "카트 부모님께 부탁하거나 했어야지, 핸드폰 보면서 카트끄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야. 자존심부리지마"이렇게 말했어
내가 자존심부리는거야??
난 얘랑 연락하고 싶고 부모님이랑 장도 봐야해서 그런건데..
트레이더스는 엄마랑 나 단 둘이 보러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