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약속한 사이인데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올해까지만하고 그만둘거라했거든
그랬더닠ㅋㅋㅋㅋ 그만두라고 내가 먹여살릴거니까 힘든거하지말고 그만 쉬라고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감동이었잖아... 결혼 앞두고서 같이 가정꾸려갈 사람이 갑자기 일 그만둔다하면 경제적으로 부담되고 걱정될텐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렇게 얘기해주니까 너무 힘이났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