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연락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나 때문에 많이 신경 써주는 편이야
또 사친이 많다거나 술자리가 잦다거나
이렇지도 않아서 연락이 갑자기 없어도 크게 신경 쓰일 건 없는데
난 왜이렇게 카톡에 집착하는 걸까
예를들어 맨날 점심시간에 연락이 오는데
오늘 하루 무슨 일 생겨서 못 올 수도 있는데
그걸로 내기분이 다 망가져 ..
내 삶 살아라해서 독서실도 끊고 헬스도 다니고 있어
그런데도 쉽지가 않네.. 너무 빨리 좋아지길 바라는 건가
더 노력해야하나..
어떻게해야 좋을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