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단순히 '경험', '호기심'으로 시작한 연애

헤어지고 저걸 깨달았을 때 진짜 진심으로 대했던 상대방 입장에서는 너무 맘 아프다 진짜로..

[둥이1]

헉...헤어질때 저렇게 말했어?

[글쓴둥이]

아니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하고 지내자고 해서 가끔 연락하고 지냈는 데 정작 내 생일날에는 연락 한 통도 없고 생일 기억도 못 하고 그냥 게임만 하고있는 거 보면 뭐였나 싶어 ㅎ.. 헤어지고 나서 바로인스스에 놀러다니는 거나 사친들 만나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글쓴둥이]

그냥 생일날에 생일 축하한다고 한 마디 듣고 싶어서 기다렸던 내가 바보같아 이럴거면 특별한 것처럼 대해주지도 말고 좋다고 사귀자고도 하지말지 ㅜ

[둥이1]

와 진짜 쓰
연락하고 지내자는 애들은 파트너 하고싶거나 지맘 편하자고 하는 애들이니까 쓰나 앞으로 연락 끊어내자

[둥이1]

쓰은 놈한테 너무 마음이 아파하지 않았음 해ㅠㅠ

[글쓴둥이]

진짜 다 차단하고 맞팔도 끊고 싶은 맘 굴뚝 같은데 행동은 그러지 못 한다 ㅠ 둥이라도 위로해줘서 고마워..

[둥이1]

글쓴이에게
맞아 쓰니는 좋은 사람이기때문에 그사람 단점까지보듬어주려고 했을 것 같아 정도 들었기도 하고
천천히 정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