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화법이 싫지?;

애인이 주로 내가 잘못한 거 마냥

만드는 화법을 많이 쓰거든…?

예를 들면 전날 새벽 3시까지 통화해서

담날 둘다 너무 피곤한 상태 ㅇㅇ

애인이 계속 목소리 더 듣고싶다고

졸라대서 3시까지 한 거임

근데 담날 만나서는 ㅇㅇ아. 우리 너무 전화하고 싶은 건 맞는데 근데 우리 이제 새벽까지 그렇게 통화하는 건 하지말자. 다음날 서로 너무 피곤하고 일상에 지장이 오는 거 같아.

이런 식으로 말함

먼가 내가 졸라서 전화하자고 한 것처럼…?

주로 자기가 나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싶다

이렇게 징징대서 늦게까지 만나거나

전화하거나 이러는 건데

담날 만나서는 냅다 앞으로는 우리 그러지 말자 ㅇㅇ

이런 식으로 말함

킹받는게 내가 이미 계속 너무 늦다

너 피곤하다 이렇게 말하는데

자기가 계속 하자한 거면서

나한테 말할 때 구구절절 담날 너무 피곤하고

어쩌구 이러면서 마치 나를 어린애 다루듯 납득시키듯리…? 말함

근데 이거가지고 태클 걸기도 뭐하고

아근데 왜케 킹받지 진짜

[둥이1]

너의 그런모습 킹받지 말자 ㅎㅎㅎ

[둥이2]

상대가 개웃기는 친구일세 ㅋㅋㅋㅋ 묘하게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데... 왜사귀어? 매사 저런식일것같은데

[둥이3]

진짜 킹받네

[둥이4]

모라해ㅋㅋ 나는 그러면 니가 자꾸 하자구햇자나 할거같은덷

[둥이5]

아 에바 내 전남친이 저랬어 내가 이상해지는줄 나는 똑바로 말했거든? 너도 같이 좋아서 해놓고 왜 그러냐 힘들면 전화 안해도 괜찮으니 뒷북치지 말라 했는데 못고침 저거

[둥이6]

진짜 개킹받네ㅋㅎㅋ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