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가지자고 하면서 헤어졌고, 나랑 더 멀어져보고 싶다는데 너무 힘들어… 날 다시는 보지 않을 거냐는 말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지금은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날 만날 여력이 없대. 전애인은 여전히 좋아하고 보고싶지만 지금이 너무 힘들대.
붙잡으면서 너무 괴롭힌 거 같아서 연락하고 싶은 거 꾹꾹 눌러참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상대는 자기를 기다리지는 말라는데 어떻게 안 기다려ㅠㅠ 난 어떤 확답을 바라는데, 기한이라도 정해줬으면 좋겠는데, 다시 연락해서 확답을 달라고 말하면 영원히 떠나버릴까봐 두려워서 묻지도 못하겠어. 미치겠다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