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에서 일하는중임
빵구울때 철판 알지? 그위에 반죽 올리고 오븐에 넣어서 빵굽잖아
오븐에서 나와서 아직 뜨거운 철판이 있는데
내가 철판좀 덜라했고든
그러면서 이거 뜨거워요? 물었는데
걍 무시하고 오븐 장갑 끼고 막 닦더니 나주는거야
아 별로 안뜨거운가보다 하고 잡았는데 개뜨러워서 소리지르면서 떨어뜨렸거든
근데 보더니 한마디도 안하고 걍 자기일 하는겨
난 그 반응에 멍해서 아 뭐지? 싶었음
그래서 나도 내 일 하는데 그게 두고두고 화나는거야 매일 볼 사이인데 그따위 취급하는게
그래서 그거 화내고 나옴 같이 일하는 알바 아프던말던 사과한마디 안해주냐고 화내는데
내가 개찌질이리서 눈물 주룩주룩남ㅋ큐ㅠㅠㅠ 아창피해ㅜㅜㅜ 암튼 알바 그만둠
아 아직도 심장 벌렁벌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