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여자들 중에 이런 화법 쓰는 경우 왜 이런건지 알려줄 사람?

예를들어 어딜 가고 싶으면 

> 나 ㅇㅇ 가고싶은데 넌 어때? 우리 거기 갈래? 이러는게 아니라 

>> 나 ㅇㅇ에 가고 싶당... 오늘 날씨도 너무좋은데......

이런식으로 말하거나 그러는거? 돌려말하기?

[둥이1]

저정도면 직접 말한거 아니야? 가고싶다고 햇는데

[글쓴둥이]

아니 ㅋㅋㅋㅋㅋ 가고싶당 이러기만 할바에 어디어디가자! 말하는게 낫자너

[둥이1]

아 말만하는거구나,,,,

[둥이2]

거절당하기 싫어서

[둥이3]

거절당하는게 싫어서 좀 돌려말하는듯

[둥이4]

나도 여자지만 저런화법 이해안됨
명확하지않게 말하는거..자신이없나 도대체 왜그러지?

[둥이5]

거절당하기 무서우니까 갈수있는거면 니가 먼저 가자고 해라

[둥이6]

상대가 가자고 말해주길바라는거지 뭐 난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화법

[글쓴둥이]

그게 이해가 안가서 왜 해주길 바라는거

[글쓴둥이]

대충 종합해보면 거절이 무서워서구나

[둥이7]

나 원래 1화법인데 지금 애인한정 2됨. 왜냐면 내가 가자고 해도 진짜 가고싶어? 이러면서 되묻거나 다음에 가자, 너무 멀어서 못간다 등등 거절당한적 개많아서 거절당하기 싫어서 맞는듯

[글쓴둥이]

아 그래...? 본인이 쫄보라고 하긴햇어..

[둥이8]

이거 그거임
애기들이 과자먹고싶을때
대놓고 나도 먹고싶다아…. 이러는거
그럴땐 저도 주세요 라고 말하라고 교육하라했음
유년기 발달과정에서 지도가 조금 부족했던 사람아닐까?? 싶기도 하고

왕소심하면 저렇게 돌려말할 순 있겠는데
상대방이 거절할거같으면 난 애초에 말을 안 해서…
그래도 상처받고 거절당한 경험이 많은 분들도 저렇게 말할 수 있을거같음

[글쓴둥이]

그렇구나.... 좀 피곤하네 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