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갑자기 우리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서…
나랑 아예 동거를 시작하던가 그렇게 확실하게 하고싶고
계속 와서 자는건 너무 울 부모님한테 죄송하대 정신이 번쩍 차려졌다는데
여태 일년정도 사귀는데 일주일에 거의 5일 있고 그러긴 했어
근데 나도 타지에서 혼자 큰 아파트에서 자취해서 적적하고 공허할때 많이 좋았어서… 갑자기 이러는게 서운한데
뭔가 책임감이 원래 많은 애라 그런생각 들수는 있을거같긴 한데 첨부터 밖에서만 만났으면 모를까 갑자기 이래버리니까 먼가좀 그렇네 그냥 내가 받아드려야 하는가지..?
나도원래 잠 중요하고 집순이인제 애인이 같이 잘때 코 골아도 다 참을만큼 같이있는거 좋았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