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안읽씹보다 읽씹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바쁘면 답장은 못해도 일단 1은 지워놓고 나중에 몇시간 뒤에 답장해
근데 솔직히 회사에서 바빠서 바로 답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퇴근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도 한참 지나고 답장하면 그냥 나랑 연락하는게 귀찮은건가 생각이 들어
전날까지도 서로 칼답하고 티키타카 잘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읽씹하고 3시간 뒤에 답장한다거나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
물론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라 이 문제로 얘기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읽씹 하고 몇시간 뒤에 답장하는 심리가 뭘까?(바쁜거 다 지나고 나서도 한참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