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익숙해져서인가 1년 반정도 됐는데 좀 예의가 없어진 것 같아
애인이 어제 우리집 근처로 만나러 오는 일정이었는데
출발했으면 출발했다고 말을 해줘야되잖아? 근데 어제 출발 할 시간이 지나서 혹시 출발 언제 하냐고 전화했더니 이미 가고있는 중이라는거야…(절반정도 온 상황) 일단 여기서 기분이 나빴고 그럼 난 출발한지도 모르는데 부르자 마자 뛰어나가야 되는 건가 싶었어
난 매일 출근하면 출근했다고 꼭 아침인사 카톡 보내는데 오늘도 보내놨는데 오늘 아침에 애인이 스토리는 올리고 내 아침인사엔 답장은 커녕 일어났다고도 안했어
그래서 인스타는 하고 카톡답장은 안하냐고 물었더니 출근해서 답장하겠대 내가 너무 예민한가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