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고백 몇번 했는데 내가 다 정중히 거절하고 그 사람이 친구로라도 지내자 해서 알겠다 했는데 계속 선넘는듯해서 (단둘이 밥,영화 약속 계속 잡으려고 함) 거의 단답만 하고 다 거절했더니 날 차단했거든
근데 그 사람이 어쩌다보니 내 짱친의 친구랑 사귀게 됐는데 (나랑은 직장 동료라서 서로 존재는 앎) 그 친구한테 말을 어떻게 전한건지 내가 자길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차단한것처럼 알고 있더라고....?ㅎ...
내가 그런거 아니라고 반대라고 하니까 그 친구는 계속 비꼬면서 아~ 그래요~? 근데 왜 굳이 제 애인이 님을 먼저 차단해요?ㅎ.. 이러고 내 짱친은 스토리 다 아니까 옆에서 계속 나 변호해줬는데 그 친구는 끝까지 안믿었어,,,
하필 같은 직장이라 간간히 마주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같이 협동해서 일을 하진 않긴 하는데 그냥 너무너무너무너무 불편해ㅜㅜㅜㅜㅜ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