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개팅에서 여자 거르는 기준

누가 봐도 남자가 사는걸 당연시 여길 때

나는 만나면 보통 당연히 내가 더 많이 사는데

그래서 소개팅해도 내가 밥 사고

근데 어차피 내가 살거였지만 너무 티 나게 자기가 돈 낼 티조차 1도 안 내는 여자보면

속물같아서 바로 거름

[둥이1]

남녀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도 정떨어지는 타입임 ㅋㅋ

[둥이2]

소개팅에서는 그래서 내가 먼저 계산해버림
속물이네 어쩌네 소리 듣기싫어서

[글쓴둥이]

실제로 내고 안 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내가 얻어먹어야지라는 생각이 티나게 계산하는 시늉조차 안 하는게 화가 나는거야

[둥이3]

그래 열심히..걸러~

[둥이4]

22ㅌㅋㅋㅋ

[글쓴둥이]

엥 왤캐 공격적이야.. 많이 찔리나

[둥이3]

이게 공격적이라고?..뭐가 찔려..난 남잔데..

[글쓴둥이]

애초에 누가 봐도 비꼬는게 티나는데 무슨 ㅋㅋ

[둥이5]

난 그래서 남자가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로 내가 먹은 음식값 보내버림 이게 깔끔해

[둥이6]

20대 후반 남익이고 소개팅 4번 했는데 단 한번도 내기 싫어하는 티 내시는 여성분을 보질 못했다
그냥 먼저 사시거나 내가 밥 사면 꼭 커피라도 사주시겠다고 하시던데
내가 좋은 분들만 만났나

[글쓴둥이]

실제로 내고 안 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내가 얻어먹어야지라는 생각이 티나게 계산하는 시늉조차 안 하는게 화가 나는거야

[글쓴둥이]

난 소개팅 아닐 때에는 보통 여자들이 먼저 사려고도 하고 그러던데 소개팅 할 때 반대로 초면인데 얻어 먹으려고만 하면 오히려 정 떨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