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나 mbti가 절대 사람을 평가할 객관적 요소는 못 되는거 같아

내가 estp인 사람 만나보고 너무 별로였어서

최근에 인프제인 사람이 정반대의 느낌이라 기대가 컸는데

인프제인 사람도 어른스러워 보이긴 했지만 무책임한 행동에 실망했고

내가 그동안 연하나 동갑들이 애같고 철없다고 느껴졌는데

연상인 사람이 자기가 한 말도 안 지키는거 보면서

나이가 많아도 책임스럽지 않은건 나이랑 무관할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느끼게 되는거 같아

진짜 사람 됨됨이가 얼마나 바른지

자기가 한 말 지킬 줄 알고 책임감 있는지

그래서 연애나 결혼 상대로 좋은 사람인지는

진짜 mbti나 나이가 어느 정도의 경향성은 있어도

무조건 어떤 건 좋고 어떤건 나쁘다 이런 객관적 평가 대상은 못 되는거 같아

[둥이1]

맞아 나잇값 못하고 찡찡대고 연하같은 연상 수두룩함

[둥이1]

사람 자체가 중요한듯

[둥이2]

사람성격을 아 얘 mbti가 이거니까 이렇지 이런식으로 설명글에나 나오던 표현들 그대로 써가면서 결론내는거 자체가 개유치한 편견같음.. 예를들어 뭐 인프피는 소심하다 써있던글 기억하고있다가 인프피 만났는데 소심해서 실망했다- 이런말 하는거 자체가 본인이 mbti에 얽매여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