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잘생긴애랑 사겼을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한거같아

지금 애인은 전애인들이랑 외형적인건 많이 다른 느낌인데.. 진짜 같이 있으면 엄청 편하고 뭔가 진짜 걔 앞에선 온전한 내가 되는 느낌? 그런걸 되게 많이 받음…. 이게 얼굴이 아닌 성격에 감겨버리면 출구가 없는거같아

[둥이1]

와.. 놓치지 마라 쓰니 !!

[둥이2]

난 얼마전 헤어진 전남친이 너무 잘생겻어서 또 니런 남자 못 만날 것 같단 생각에 너무 속상하다

[글쓴둥이]

나도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 현남친 만나고 싹 잊혀짐.. 난 오히려 잘생겼던 애ㄷ들이랑 여러번 지지고 볶고 헤어지니깐 외모보단 성격이라는 연애관이 생긴거같아

[둥이3]

근데 나도 그래 난 그래서 인성, 코드가 진짜 중요하구나 느꼈어ㅠ 완벽한 외적 이상형인데 머리가 비어 있고 여미새니까 진짜 스스로 나락에 빠지더라

[둥이4]

나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어… 너무 행복하고 따뜻하고 편안해 하루하루가

[둥이5]

나도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 외모는 제일 평범했는데 성격이 너무 잘 맞고 편해서 내가 너무 좋아했음ㅋㅋㅋㅋ그래서 아직도 미련 남아...

[둥이6]

나는 돈만 밝혔었는데 지금남친은 돈없는 취준생인데도 지금이 젤좋아 .... 성격도 잘맞고 인성도 좋고 코드도 잘맞아서

[둥이7]

헐 공감돼 잘생긴 사람 만나봤는데 인연 만나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별거 아닌거에도 너무 행복하고 신기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