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들이대서 연하남 잠깐 만났는데
난 내 스스로 이렇게 꼰대인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라고 부른다 -> 누나 자체가 너무 듣기싫어서 이성적 매력을 잃음
내 이름을 부른다 -> 어린놈이 어디서 싸가지 없이?
애칭을 부른다 -> 이건 뭐 낫배드인데 싸우면 또 누나라고 부르는게 넘 잣같았어
걔가 나한테 서운한거 얘기하거나 뭐 우리가 싸우거나 하면 내 머릿속 디폴트가 ‘얘는 어려서 이런가?’ 이런생각만 들고
내가 누난데 버릇없이 말대꾸를? 이런느낌ㅋㅋ큐ㅠㅠㅠ
다시 연상 만나니까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