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리통이 심해서 저녁에 전화 온 것도 안받고 답장을 좀 느리게 했더니 자기전에 전화 한번 더 오더라고 전화는 받아야 할거 같아서 받으니까 내 목소리에 힘이 없었는지 컨디션 많이 안좋냐고 무슨 고민 같은 거 있는 거 같은데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자기한테는 말해도 된다고 보고싶은데 전화도 안받으니까 걱정된다고 그랬거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괜히 미안해지더라고ㅠㅠ 나는 티안낸다고 했는데 티가 다 난거 보니까… 그냥 사실 어제 생리해서 몸이 안좋았던거 뿐이야 라고 말해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