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오늘 잠깐 만나기로 했었는데 애인이 안나와서 내가 전화했는데 몇번을 해도 안 받다가 겨우 받았는데 애인 반응이 영 안 좋은거야 헤어지기 딱 직전의 느낌..? 그러더니 엄청 비웃으면서 꺼져 이러면서 전화 끊길래 내가 놀라서 다시 걸었는데 전화 차단했더라고
그러더니 카톡도 프로필 안 보이게 차단하더니
인스타 들어가보니까 냄새 나는 x 참기 힘들다 꺼지셈 우웩
이런식으로 프로필칸에 해놨더라고
그래서 충격먹고 어떻게든 애인이랑 전화해보려고
다른 사람함테 폰 빌려서 걸었더니 애인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얘 너 누구니
그만 괴롭혀라 ㅇㅇ이 이러시고
애인이 겨우겨우 받았는데 하는말이 그동안 참느라 죽는줄 알았다고
액취증? 뭐 이런 것도 말 나오면서 막 욕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거의 울면서 빌고 냄새 관리하겠다 제발 만나줘
이러는데
내용은 개꿈인데 이게 꿈꾸는 동안에는 너무 진짜같고 슬펐음 ㅠㅠㅠㅠㅠ리얼해서ㅠㅠㅠㅠㅠㅠ
내가 입냄새? 강박증 그런것도 좀 심하긴 하거든 + 애인이 술 마실때 전화 잘 안 받는거 + 애인 너무 좋아하는 거+ 불안 합쳐져서 꿈 꾼듯...
(사귄지 1년하고 좀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