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날 너무 좋아하는데 헤어지자고 어떻게 말해야될까

마음도 뜨고 솔직하게 궁금한 사람이 생겼어

그 사람이랑 잘되지 않더라도 내가 이런 맘을 갖고있는 것부터 애인한테 못할 짓인것 같아서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

자주 못보는 것도 이유고.. 예전에 애인때문에 힘들었던 기억도 있어서 여러 이유인것 같아

애인은 날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끝내는게 맞을까 미안하네

[둥이1]

걍 눈 딱감고 저지르면 됨 나도 그랬음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망설이다가 전화로 확 지르고 만나서 끝냈어

[글쓴둥이]

언질을 준거나 시간을 갖고 헤어졌어?
상대가 붙잡지는 않았으려나

[둥이1]

ㄴㄴ 진짜 갑자기 말한거긴했어.. 속으로 혼자 생각했던거라 ㅠ 이유가 납득되면 잡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지 잡진 않더라 근데 너무 갑자기라고 하긴해서 미안하긴 하더라 시간 갖자고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음 상대방을 위한다면? 근데 난 차는 사람 입장에서 이기적이지만 시간 갖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헤어지는 기간만 미룰 뿐인데 라는 생각 들더라구

[둥이2]

나도 지금 고민이 많다 엄청 좋아해줬는데 방식이 나랑많이다르고 지쳐서 헤어지고싶거든 다른사람도 눈에들어오고..

[둥이3]

너도 관심있는사람있고 그런맘으로 사귈순없는거같다면서 그냥 헤어지면되지 뭐 남신경까지씀 위하는척하지말고 그냥 헤어지자해...

[글쓴둥이]

그러게 미안한 마음이 크네

[둥이4]

자주 못봐서 마음이 뜬거야?

[둥이4]

애인 사정으로?

[글쓴둥이]

일단 거리가 멀고 만나던 중에 내가 일을 시작했어
주말에도 출근하고 업무강도가 높아서 나는 만나기가 힘든데 애인은 주말마다 보길 원하니까 지치더라고

[둥이5]

헤어지자하셈